-
"여자 많으면 회의 오래 걸려" 日올림픽 조직위원장 발언에 비난 쇄도
모리 요시로(83) 도쿄올림픽·패럴림픽 조직위원장이 회의 석상에서 여성 비하 발언을 한 사실이 드러나며 안팎에서 사퇴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. 코로나19로 도쿄올림픽의 정상 개최
-
거리두기 완화 앞두고 집단감염 확산···IM 선교회 310명 확진
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을 앞두고 IM선교회 발(發) 집단감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산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올랐다. ━ 전국서 '동시다발' 300여명
-
[월간중앙] 송영길 "북한도 베트남처럼 친미 되지 말란 법 있나"
北 핵포기·불가침 맞바꿔야 한다는 게 바이든의 오랜 소신 “한·미동맹은 단순한 경제·군사적 이익 동맹 아닌 가치동맹”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바이든
-
[더오래]식물이 위로해주는 시대
━ [더,오래] 김정아의 식(植)세계 이야기(10) 아침에 일어나면 밤새 식물들이 잘 지냈는지 화분부터 살핀다. 실내 식물이 춥거나 건조하지는 않은지 온도와 습도를 체크하
-
[이하경 칼럼] 이명박·박근혜 사면은 야당 분열 노린 불장난인가
이하경 주필·부사장 불길한 예감이 현실이 됐다.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5일 ‘미국 민주주의의 위험한 순간’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“선포되지 않은 쿠데타(undeclared cou
-
[월간중앙] 커버 스토리 | 超유동성 파티에 울고 웃는 국민경제
억대 연봉보다 강남 아파트와 삼성전자 주식이 부러운 세상 코로나19 확산이 가속화한 각국의 돈 풀기 정책, 바이든 정부 출범이 기름 부은 격 위험자산에 투자 쏠리고 사회 양극화는
-
[중앙시평] 키스의 부재로 인한 휴머니티의 위기 너머
강남순 텍사스 크리스쳔 대학교·브라이트 신학대학원 교수 2020년을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게 된다. 2020년은 우리에게 많은 상처를 남긴 해였다. 1918년 5000만 명의
-
"메르스때 실무자에 책임물어…백신 구매엔 면책권 줘야"
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김윤,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남중,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최재욱 교수(오른쪽부터)가 20일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 본사에서 좌담을 하고 있다. 우상조 기자
-
[윤석만의 뉴스뻥]'뻥장관' 안통했다...집에 가는 '빵장관' 김현미
━ 이거 뻥입니다! ①“아파트가 빵이라면 제가 밤을 새워서라도 만들겠습니다.” -2020.11.30. 국회 김현미 장관 ②“부동산 문제는 우리 정부에서는 자신 있다고 장
-
정부 "화이자 백신 기대는 섣부르다, 접종까지 시간 걸릴 것"
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함께 개발 중인 백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예방에 90% 효과가 있다는 발표와 관련, 보건 당국이 “고무적”이라면서도
-
정계 떠나 '백신' 대표된 남경필, 코로나 이어 독감위험 알린다
정계를 떠나 “국민 건강을 지키겠다”며 스타트업 빅케어의 대표이사로 변신한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두 번째 ‘디지털 백신’을 1일 공개했다. 앞서 간단한 건강 정보를 입력하면 신
-
[소년중앙] 소중 책책책 -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
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되면서 소중 친구들의 등교 수업 일이 늘어났죠. 자주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·선생님과 반가운 인사도 나누고, 밀린 숙제·수행평가를 하느라 정신없는 일
-
대주주 3억이냐, 10억이냐…여·야·정 혼돈 속 동학개미 분노
10억원이냐, 3억원이냐. 상장주식 양도소득세를 매기는 대주주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를 놓고 여ㆍ야, 정부가 맞붙었다. 지난 20일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대주주 기준을 10억
-
"난 임차인"…극단 선동이라던 윤희숙 5분 연설은 현실이 됐다
지난 7월 31일, 국회에서 3일 만에 벼락처럼 통과ㆍ시행된 주택임대차보호법(계약갱신청구권ㆍ전·월세 상한제)의 후폭풍이 부동산 시장을 휩쓸고 있습니다. 수천 가구가 사는 전국의
-
가상게임과 현실 구분 못해…우리 아이 혹시 리셋 증후군?
[사진 길벗, 니들북] 코로나19로 아이와 24시간 붙어 지내게 된 추석 연휴, 부모 마음은 바빠진다. 모처럼 가족과 즐거운 휴식을 꿈꾸다가도, 평소라면 지나쳤을 아이의 사소한
-
지방과 임금 격차 더 벌어져…수도권 집값 상승 이유 있었다
15일 오전 서울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열린 2020 노원구 일자리박람회에서 시민들이 참여업체 리스트를 확인하고 있다. 우상조 기자 경기·인천의 상용근로자 임금총액(4월 기준
-
'이상과열' 증시보다 돈 더 벌었다, 올 美채권 반전 수익률
지난 3월 미국 주식시장 폭락 당시 트레이더가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다. AFP=연합뉴스 안정성은 높지만 수익성은 상대적으로 낮다. 채권에 대한 통념이지만, 적어도 올해 미국
-
[이하경 칼럼] 문 대통령은 끝내 ‘라면 형제’의 비명을 못 들었다
이하경 주필 인천 ‘라면 형제’의 비극은 코로나 역병(疫病)이 할퀸 아픈 상처다. 10살, 8살 초등학생 형제는 14일 기초생활수급자인 엄마가 나가자 빌라에서 라면을 끓여 먹으려
-
[월간중앙] 김병준 vs 오세훈, 천도론(遷都論)에 대처하는 보수의 자세
“통합당, 지지율 상승에 도취 말고 기본소득제 담는 대안정당으로 진화해야” “세종시로 청와대 옮긴다고 부동산 실패 못 가려… 공급·유동성 관리 절실” 김병준 미래통합당 세종시
-
김정재 "3년만에 거액 차익"…노영민 발끈 "15년 살았다니깐"
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이 25일 최근 서울 반포동 아파트를 처분해 거둔 시세차익과 관련해 “(집값이)우리 정권에서 올랐느냐. MB(이명박)정부 때도 올랐다”고 말했다. 노 실장은
-
사회적 거리 두기, 나만의 ‘행복 백신’ 키울 절호의 기회
━ 러브에이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진자의 빠른 증가로 서울·경기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을 결정한 18일, 달포 전부터 한국에 체류 중인
-
"전 임차인입니다" 전율의 5분 연설, 윤희숙이 우려한 '아찔한 통계'
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의 국회 본회의(지난달 30일) 연설이 화제입니다. 임대차 3법을 조목조목 비판한 5분 연설 영상입니다. 윤 의원의 블로그에는 "응원합니다""감동입니다"라는
-
금융노조, 국책은행 지방 이전설에 “부동산 실패 감추기냐”
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의 속도를 내고 있는 공공기관 이전 추진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다. 특히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을 놓고서는 국가 차원의 금융 경쟁력 강화는 생각하
-
"나 죽이지 말고 지금 말해"···박원순 그후, 비서들 입 열었다
#박원순 전 시장 사건 그 이후, 비서들이 전하고 싶은 말을 영상으로 확인하세요. 22일 서울 중구 한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'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폭력 사건 2차 기자회견'